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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순천향대 천원으로 건강한 '아침밥' 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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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2년 연속 선정

    순천향대가 천원으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야외 벤치에서 간편한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시행하는 '2021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위한 학생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교내 학생식당(학생회관, 향설1~2관 등) 교내 4개소 총 8개 업체와 주중 화, 수, 목요일 아침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아침 메뉴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1식 4천원에서 5천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천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순천향대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천원의 아침' 캠페인을 실시해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았고, 지난해에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4개 대학 중 '2020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우수대학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호대 학생처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아침밥 먹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넘치는 다양한 아침 밥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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