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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쿠오모 사퇴압박↑…바이든 "조사결과 보겠다"



미국/중남미

    '성추행' 쿠오모 사퇴압박↑…바이든 "조사결과 보겠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오모 지사의 사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조사가 진행 중이고 우리는 그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7명의 여성이 쿠오모 지사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고발했다.

    이에 따라 쿠오모 지사는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민주당 상원의원인 척 슈머와 크리스틴 길리브랜드, 하원의원인 알렉산드라 오카시오-코르테즈 등이 쿠모오 지사의 자신자퇴를 요구했다.

    한편 쿠오모 지사는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한 뉴욕주에서 성공적인 대처를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차기 대권 주사로 꼽혔지만, 코로나19 사망자수 고의 누락 의혹에 이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쿠오모 지사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사퇴요구에 대해서도 "무모하고 위험하다"며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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