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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낮엔 알바 밤엔 작가'…'청년특별도 경남' 웹툰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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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일상 담은 '청년 한 숟갈' 15일부터 연재
    공손이 작가 "작가 활동 수도권 이동 고민, 웹툰 그릴 수 있어 행복"

    청년 한 숟갈 웹툰.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청년들의 일상을 담은 웹툰을 연재한다.

    도는 도정 핵심 과제인 '청년특별도'를 홍보하고자 '청년 한 숟갈'이라는 제목의 웹툰을 연재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한 숟갈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의 고충을 한 숟갈 더 덜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민(경남도민)'이란 이름을 가진 30살 사회 초년생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성장스토리이다. 웹툰 곳곳에 경남의 청년정책의 주요 사업들이 소개돼 청년특별도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신인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작품 활동 기회 제공이라는 취지도 살렸다. '공손이' 작가는 창원에 사는 만 21세 청년으로 인스타툰을 취미로 그리던 예비 웹툰 작가이다.

    청년 한 숟갈 웹툰. 경남도청 제공

     

    공손이 작가는 "낮에는 알바를 하고 저녁에 웹툰을 그리는 어려움은 있었지만, 작가 활동을 위해 수도권으로 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시점에 웹툰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남청년센터 누리집과 소셜미디어 그리고 네이버 도전만화를 통해 15일부터 매월 2화씩, 5개월간 총 10화로 연재될 예정이다. 유튜브 청년특별도 후레쉬맨TV에서는 영상툰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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