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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2022 보성세계차엑스포'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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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내년에 10번째를 맞는 2022 보성세계차엑스포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내년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하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개최 10년 노하우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등이 논의됐다.

    주제관 구성·행사장 조성·국내 차 산업의 세계화와 미래화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도 제시됐다.

    보성군은 2022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제10회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개최할 방침이다.

    기존 엑스포 형식을 탈피해 국내외 차 전문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차를 통해 힐링하고 치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꾸밀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차 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역동적이고 매력 있는 축제형 엑스포를 만들 계획"이라면서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차 산업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대전환점이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세계차엑스포는 2013년 '세계명차품평대회'로 시작해 2014년부터 서울·광주에서 국내외 차 관련 단체와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차 박람회'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온택트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했고 나흘간 6만 4천여 명이 온라인으로 동참하며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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