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이재용 부회장,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에서도 수사

LIVE

경기남부경찰청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이 부회장 수사"
국민권익위 의뢰로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과는 별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종민 기자

 

프로포폴 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같은 혐의로 경찰에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10일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이 부회장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이 부회장이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받았다는 공익제보를 받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다만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는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사안과 별도의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말 해 줄 수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최근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에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 검찰은 조만간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수사심의위 개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의 수사 과정을 심의하고 수사 결과의 적법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도로 수사 계속 여부, 기소 여부,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찰에 권고한다.

0

0

전체 댓글 4

새로고침
  • NAVERTheXFiles2020-08-03 14:11:03신고

    추천0비추천0

    B에게 2000만원을 왜 주지? 그 큰돈을.. 이게 이해가 안감...

  • NOCUTNEWS취적비취어2020-08-03 12:02:23신고

    추천10비추천0

    A경위 자네가 독신이었다면 충분히 자네 설명이 일리가 있을수도 있겠으나, 가정이 있어다면 그건 자네 잘못이겠구먼. 아무리 간통죄가 없어졌다한들 도덕적 규범과 민사상의 손배소는 남아 있다네

  • NAVER모래시계2020-08-03 11:31:11신고

    추천7비추천4

    위력을 이용한 성폭행, 성추행을 조사할 때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 있다.
    피해를 호소하는 쪽에서 먼저 이 위력의 덕을 보고자 먼저 접근하거나 추행 및 폭행의 댓가로 위력을 이용해 먹다가 어느 한 순간 더 이상 위력이 불필요하게 되거나 더 이상 위력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위력자를 상대로 미투 아닌 미투를 제기하고 있는건 아닌지...
    이 부분을 반드시 조사해서 명백히 밝혀야 한다.

더보기 +


제 21대 대통령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