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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위험 아동 전수조사 'e-아동행복지원사업' 실시

대전

    아산시 고위험 아동 전수조사 'e-아동행복지원사업' 실시

    아동학대 예방 위해 고위험 위기 아동 지원방안 마련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고위험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기결석 아동이 있는 가구, 영유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미실시 아동이 있는 가구, 양육수당·보육료·아동수당 미신청 가구 등 총 43종의 정보 연계로 추출된 1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 읍면동 아동담당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양육환경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동안전 등 위험 감지 시에는 경찰 수사 의뢰 및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조사를 통해 아동의 신변을 확인하고 아동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대피해 아동 발견 시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및 의료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여론에 맞춰 고위험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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