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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경로 불명 외국인 등 2명 확진…누적 1740번째



청주

    충북서 경로 불명 외국인 등 2명 확진…누적 1740번째

    괴산 거주 40대 외국인 충주서 양성 판정, 진천서 16일부터 증상 40대도 확진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26일 충북에서는 괴산에 거주하는 40대 외국인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충주에서 40대 외국인 A씨와 진천에서 40대 B씨가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괴산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충주의 한 대학 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왔다가 진단 검사를 받으면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B씨도 지난 16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했고 결국 양성으로 나오면서 방역당국인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 58명을 포함해 모두 174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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