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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운드리 1Q 매출 20%↑…삼성 점유율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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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파운드리 1Q 매출 20%↑…삼성 점유율 18%

    삼성전자 평택 생산라인. 연합뉴스

     

    올해 1분기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5G 스마트폰 수요와 정보통신 기반 시설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글로벌 10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20% 증가한 225억 9000만달러(약 25조 229억원)로 집계됐다.

    이중 글로벌 1위 업체인 대만 TSMC는 129억 1000만달러(약 14조 3107억원)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25% 증가했다. 매출기준 점유율은 56%에 달했다.

    TSMC 매출은 5나노미터와 7나노미터 제품이 전체의 50%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위는 삼성전자로 올해 1분기 파운드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0억 4200만 달러(약 4조 4825억원) 규모로 예상됐다. 시장 점유율은 18%였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5G 칩과 CMOS 이미지센서(CIS), 드라이버 IC(집적회로) 반도체에 대한 높은 수요에 대응해 올해 파운드리 시설 투자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만의 UMC와 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가 각각 7%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고, 미국의 제재를 받는 중국 SMIC는 5% 점유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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