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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성장역량 열약…제조·서비스업 부진이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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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성장역량 열약…제조·서비스업 부진이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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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력 산업 고도화와 미래 성장산업 육성이 필요

    주요 제조업종 고도화 수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경북지역 경제는 주력 제조업과 전통서비스업 부진으로 성장역량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칠 만큼 열약해 주력 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산업의 육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경제조사팀 권상준 과장)는 '대구·경북지역 성장역량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대구경북지역 경제는 산업 비중이 높은 주력 제조업과 전통서비스업 부진으로 최근 수년간 성장이 크게 제약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조사에서 고도화 수준을 나타내는 산업 고도화 지수를 보면 대구는 96.2, 경북은 99.0으로 전국 평균(100)보다 낮았다.

    업종별로 보면 대구의 경우 주요 10개 업종 가운데 자동차부품과 플라스틱 등 2개 업종이 상위권(1~3분위)이었고 금속가공(9분위), 섬유·고무·의료용기(10분위) 등은 최하위권이었다. 경북은 자동차부품 등 5개 업종이 상위권(1~3분위)에 포함됐다.

    특히, 대구·경북 모두 음식업 등 종사자 비중이 높은 상위 10개 서비스업종 가운데 6개 업종의 산업고도화 지수가 하위권(7~10분위)에 머물렀다.

    성장잠재력을 평가하는 혁신지수도 대구는 0.23(12위), 경북은 0.28(8위)로 전국 평균(3.0)보다 낮았다.

    부분별로 보면 대구는 인적자원(13위), 지식창출(10위), 혁신활용(15위) 등에서, 경북은 인적자원(10위), 지식창출(8위), 지식재산권 축적(11위) 등에서 활동이 저조했다.

    지역 경제성장 대응방안.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은행은 대구와 경북지역이 경제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산업의 육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대구의 경우 노후산업단지의 환경개선,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등 생산 인프라 확충이, 경북은 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선도기업 유치 등이 절실하다.

    아울러 미래차와 전기·자율주행 등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대구와 경북의 협력 강화가 요구된다.

    경제조사팀 윤용준 팀장은 "대구·경북지역은 지난 2015년 이후 전자·전자·섬유 등 주력 업종의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고 주요 서비스업종도 코로나19로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다"며 "지역 경제가 회복의 동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산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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