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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뚫고 제주·중·일 국제문화교류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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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뚫고 제주·중·일 국제문화교류 지속된다

    제주도, 3월부터 중국 닝보시·일본 홋카이도 등 우호도시와 문화행사 진행

    2019년 열린 삿포로 눈축제에서 공연중인 제주의 음악밴드 사우스카니발. 제주도 제공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제주도와 중국, 일본을 잇는 국제문화교류 사업이 3월부터 추진된다.

    제주도는 사진과 영화, 대중음악가들이 협업한 창작음원, 지역예술인 공연영상 등 디지털화된 창작물을 온라인으로 주고받고 상대국 도시에서 선보이는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4월 중국 닝보시와 교류 5주년을 맞아 '제주도의 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주일간 닝보시 도서관과 미술관 일원에서 김창열미술관 작품을 전시하고, 영상으로 감상하는 제주예술공연과 제주사진전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일본 홋카이도와는 우호도시 5주년을 맞아 '제주 데이'를 두 차례 일본에서 운영한다.

    3월 삿포로역에서 열리는 '제주 데이'에는 제주사진작가협회 작품 40여점이 전시되고,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의 한일 양국 가수들 창작음악이 선보인다.

    12월 행사 때는 일본 최대 관광축제인 삿포로 눈축제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자매·우호도시 5주년 기념사업, 60주년 탐라문화제와 연계한 해외 전통문화 축제 교류, 온라인·비대면 한‧중‧일 어린이 미술작품 교류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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