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마포하우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꿈꾸는집·2호'를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민선7기 유동균 구청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마포하우징사업 '꿈꾸는 집'은 지난해 염리동의 1호집에 이어 마포구 종합건설업체의 공사비 후원과 재능기부로 지어졌다.
지난해 12월 1일 작업이 시작된 서강동 '꿈꾸는집·2호’는 ㈜크레프트제이(대표 최병석‧서경익)가 1000만원 가량의 공사비와 시공을 지원하고 에너지공단이 단열공사와 단열창문 등을 후원했다. 서강동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에서도 청소, 도장공사 등을 도맡아 진행했다.
'꿈꾸는집·2호'의 거주자 박지원(가명) 씨는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고, 변화된 집을 보니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다"며 아이와 함께 희망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서강동에 꿈꾸는집.2호가 무사히 완공돼 기쁘고 ㈜크레프트제이는 물론 공사를 위해 애써준 지역사회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대상자 가정에 꿈꾸는집·2호가 행복의 마중물이 되어 꿈과 희망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