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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우리은행도 '마이너스통장' 최고한도 1억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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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국민銀 9~10월 전문직 마통 한도 줄여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규제 강화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우리은행이 주요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 최고한도를 1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지난 9~10월 신한은행, 국민은행이 전문직 대상 마이너스통장 최고한도를 줄인 바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대면채널)과 23일(비대면채널) '주요 통장대출(마이너스통장)' 최고 한도를 기존 2억~3억원에서 1억원으로 줄인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주거래직장인대출,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한도는 기존 최고 2억원에서 1억원으로, 우리스페셜론 한도는 최고 3억원에서 1억원으로 각각 축소된다.

    우리은행 주요 신용대출상품 최고한도 변경 안내 (자료=우리은행 제공)

     

    협약기업체 임직원 대상 대출인 프라임 파워론(Prime Power Loan·PPL)의 최고 한도도 최고 1억원으로 일괄 적용한다. 단 경찰공제회, 공제금대출은 제외했다. PPL 협약업체 중 기존 최고한도가 1억원 미만인 경우는 기존한도를 그대로 적용한다.

    다른 시중은행은 앞서 주요 전문직 대상 마이너스통장 최고한도를 1억원으로 잇따라 줄인 바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19일부터 별도 한도를 두지 않았던 전문직의 1인당 유동성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최고한도 1억원을 신설했다. 국민은행도 지난 9월말부터 전문직 대출 마이너스통장 최고한도를 기존 1억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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