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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 무기한 단식중이던 이스타항공 노조위원장 쓰러져 병원 이송



생활경제

    국회 앞 무기한 단식중이던 이스타항공 노조위원장 쓰러져 병원 이송

    병원으로 이송되는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박이삼 노조위원장(사진=공공운수노조 제공)

     

    대규모 정리해고에 대한 반발로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던 박이삼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 위원장이 29일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는 "박 위원장은 전날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박 위원장은 이스타 항공이 직원 600여명을 해고한 지난 14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해 16일째 단식 중이었다.

    앞서 이스타 항공 측은 원활한 회사 매각을 위해 현재 6대인 항공기 규모에 맞춰 직원 600여명을 정리해고했다. 이에 이스타항공 조종사 지부는 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달 3일부터 국회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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