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연합뉴스)
국내 중소기업이 내다보는 경기전망이 두달 연속 상승세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22일까지 전국의 중소기업 3150개를 대상으로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전망지수(SBHI)는 74로, 지난달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에는 경기전망지수가 71.2를 기록하며 전달보다 3.3포인트 상승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잡히며 경기전망지수가 두달 연속 오름세로 나타났다.
경기전망지수가 100을 넘어서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사람들이 비관적 전망을 하는 사람보다 많다는 뜻이며, 100이하면 그 반대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수출 회복세가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9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68.9%로 나타나 전달보다 1.3% 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