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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가족→무용학원…5일만에 2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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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구로구 가족→무용학원…5일만에 29명 확진

    구로구 일가족 관련 14명…무용학원 15명 확진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서울 구로구 일가족에서 퍼진 코로나19 감염이 경기 부천의 무용학원 등으로 번지면서 5일만에 29명이 확진됐다.

    서울시는 26일 코로나19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구로구 일가족 관련해 해당 구 주민 1명이 22일 최초 확진됐다.

    이후 24일까지 12명, 전날 1명이 추가 확진돼 구로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 됐다. 이중 서울 지역 환자는 10명이다.

    전날 추가된 확진자는 구로구 일가족 확진자의 회사 동료다.

    역학조사 결과 구로구 일가족의 최초 확진자는 여러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확진자의 가족들이 근무하는 무용학원 등 직장을 통해 회사동료 및 지인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 부천시 소재 무용학원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생 등 검사를 통해 24일까지 수강생 등 1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중 서울 지역 환자는 2명이다.

    이들은 구로구 일가족 관련 확진과 따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가족, 지인, 수강생 등 접촉자를 포함해 545명에 대해 검사중이다. 최초 확진자 제외 양성 28명, 음성 502명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서울시는 동작구, 금천구, 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며 해당 시설 등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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