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19일 오전 3시 37분쯤 군산시 미룡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다.
3층 PC방에서 불이 나자 4층에서 6층 고시원에 살던 32명이 대피하고 옥상으로 피신한 2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건물 3층 285㎡와 컴퓨터, 집기 등이 타 소방서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9명과 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업 중인 PC방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