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현장EN:]'계단돌' 꿈꾸는 더보이즈 "BTS처럼 성장하고파"



가요

    [현장EN:]'계단돌' 꿈꾸는 더보이즈 "BTS처럼 성장하고파"

    미니 5집 '체이스'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 열어
    타이틀곡 '더 스틸러', 중독적인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구성 돋보이는 힙합곡
    "가사가 굉장히 재미있고 인상적, 가사랑 꼭 함께 봐주세요"
    '샤인 샤인' 비롯해 '메이크 오어 브레이크'까지 수록곡 5곡 포함 6개 트랙 실려
    "더보이즈의 많은 매력 고루고루 봐주셨으면 좋겠다"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21일 오후 미니 5집 '체이스'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굉장히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입니다. 서로의 마음을 훔치는 듯한 추격전인데, 마음을 결국 빼앗겨버린다는 반전의 가사가 굉장히 재미있고 인상적이니까 가사랑 꼭 함께 봐주세요!"

    보이그룹의 컴백 전쟁을 다룰 예정인 '킹덤'의 예고편이자 경연 프로그램이었던 엠넷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우승한 더보이즈(THE BOYZ)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CHASE)로 컴백했다.

    더보이즈는 21일 오후 4시, '체이스'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방송인 박슬기가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더보이즈는 '위플래쉬'(Whiplash)와 타이틀곡 '더 스틸러'(The Stealer)의 무대를 펼쳤다.

    더보이즈는 '체이스' 앨범에서 대중의 마음을 뺏는 치명적인 '심(心) 스틸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연은 "지난 앨범에서는 사랑을 향한 소년들의 본능을 드러낸 앨범이었다면, 이번에는 사랑을 좇는 '심 스틸러'로 변신했다. '체이스'가 쫓는다는 의미인데, 더 나아가서 K팝 아티스트로서 꿈과 이상,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강한 포부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보이즈가 미니 5집 '체이스' 수록곡 '위플래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한 이래 매 앨범 작사·작곡에 빠짐없이 참여한 선우는 타이틀곡 '더 스틸러' 작사에도 참여했다. 선우는 "감사하게 작사 참여하게 됐는데 이 곡의 포인트가 반전미다. 3절 훅(hook)이 나오기 전 정말 중요한 파트라서 그 반전미를 더 돋보이게 하려고 더 노력하고 신경 써서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선우는 '메이크 오어 브레이크'(Make or Break)의 작사도 맡았다. 선우는 "비트를 듣자마자 너무 발랄하고 상큼한 느낌을 받았다. 이전 앨범에 있던 '환상고백'이란 곡의 뒷이야기를 (이 곡에) 쓰면 팬분들이 정말 좋아하시겠구나 생각했다"라고 작업 배경을 전했다.

    '더 체이스' 앨범에는 '더 스틸러'의 이전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곡 '샤인 샤인'(Shine Shine), 독특한 라인이 인상적인 '인새니티'(Insanity), 사랑의 짜릿하고 황홀한 감정을 담은 '위플래시', 정규 1집 수록곡 '환상고백' 연장선으로 작업한 '메이크 오어 브레이크'까지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

    수록곡 추천을 부탁하자 제이콥은 "오프닝에서 보여드렸던 '위플래시' 추천하고 싶다. 타이틀곡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추천 드린다. 같은 앨범이지만 새로운 색깔 보실 수 있는 만큼, 저희 더보이즈의 많은 매력을 고루고루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더보이즈의 새 앨범 '체이스' 타이틀곡은 '더 스틸러'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은 '로드 투 킹덤' 출연 후 처음으로 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더보이즈는 화려하면서도 탄탄한 퍼포먼스로 '로드 투 킹덤'의 최대 수혜자라는 평을 얻었다. 뉴는 "단시간에 안무 숙지해야 하는 게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안무 숙지하는 능력, 안무 빨리 외우는 노하우가 늘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현재는 "원래도 팀워크가 뛰어났지만 (저희가 한) 퍼포먼스가 멤버들을 믿지 못하면 해낼 수 없는 게 많아서 멤버들과의 신뢰가 더 돈독해지는 시간이 됐던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주학년 역시 "가장 크게 얻고 받았던 건 제가 생각했을 때 자신감이었던 것 같다. (경연 때) 고난도 동작을 했는데 '가능할까' 하면서도 하나하나 해나가는 재미가 있더라. 해낼 때마다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더보이즈는 이번 앨범으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에릭은 "저희 11명이 치명적인 매력의 심 스틸러로 변신했다. 비주얼, 음악,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확 달라진 변신 보여드릴 것이고, 그 변신으로 인정받고 싶다"라며 멤버 주연이 MC를 맡은 SBS MTV '더 쇼'를 비롯해 여러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갖고 싶은 기록이나 수식어가 있는지 묻자, 상연은 "일단 제가 생각하는 건 계단돌, 성장돌인 것 같다. 저희가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성장해서 K팝에 세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선두주자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크다"라고 답했다.

    더 보이즈의 미니 5집 '체이스'는 오늘(21일) 저녁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된다.

    더보이즈가 미니 5집 '체이스' 타이틀곡 '더 스틸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