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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4세대, 5nm A14 바이오닉 탑재 "프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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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 에어 4세대, 5nm A14 바이오닉 탑재 "프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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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 10주년, 신제품 2종 공개"…"팀쿡, 아이패드 어느때보다 중요한 디바이스"
    "아이패드 에어4, 윈도우보다 2배↑ 안드로이드 태블릿 3배↑ 크롬북 6배↑ 빠르다"
    AP 업데이트한 아이패드 8세대…329달러 책정, 학생은 299달러에 판매

    애플이 15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제품 공개 행사 '애플 이벤트'에서 새로운 아이패드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가격은 아이패드 프로보다 저렴하지만 향상된 성능과 참신한 디자인으로 아이패드 프로에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애플이 아이패드를 선보인지 10년째 되는 해이다.

    팀 쿡 애플 CEO는 이같은 언급하며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상황에서 원격 수업이나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필요한 지금 시점에서 아이패드는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디바이스"라고 설명했다.

    ◇ 애플 신제품 중 최초로 5nm A14 바이오닉 탑재…안드로이드 태블릿보다 3배↑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서 주목을 끈 건 5nm(나노미터) A14 바이오닉 칩이 탑재된 최초의 애플 디바이스라는 것이다. 5나노 반도체 공정 기술이 사용돼 118억개에 달하는 트랜지스터가 집적돼 있다.


    기존 7나노 공정 칩보다 CPU는 40%, 그래픽은 30% 더 빨라졌다. 동시에 차세대 15코어 뉴럴 엔진을 통해 70% 대폭 강화된 머신러닝을 제공한다.

    그러면서 "윈도우 랩탑보다 2배, 안드로이드 테블릿 3배, 크롬북보다 6배 빠르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보통 최신 칩셋은 아이폰에 먼저 탑재한 뒤 공개한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기대를 모았던 아이폰12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신제품 아이패드 라인업에 먼저 A14 바이오닉을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에도 A14 바이오닉은 적용될 예정이다.

    팀 밀레 애플 아키텍처 부사장은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는 처음으로 A14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는데 무엇보다 커스텀 설계 기술을 통해 최고의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뛰어난 이미지 인식과 자연어 학습 등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는 10.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화면이 전작보다 더 커졌다. 베젤은 더 얇아졌다.

    컬러풀한 색상은 시선을 끌었다. 기존 블랙, 화이트 모델에 로즈골드, 그린, 스카이블루 색상 등 5가지로 화려함을 더했다. 애플워치6에서도 레드와 블루를 추가한 것처럼 아이패드도 다양한 색상으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페이스ID는 빠졌다. 대신 터치ID를 장착했다. 지문 인식은 전원 버튼에 통합돼 있다. 애플은 이를 두고 "지금까지 애플 기기에 넣은 ID 센서 중에 가장 작은 것"이라고 말했다.

    카메라 사양도 한층 강화됐다. 포커스 픽셀을 갖춘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탑재됐고, 700만 화소의 페이스 타임 HD 카메라로 고품질 영상 통화를 지원한다. 후면 F1.8 조리개는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하다. 4K 동영상을 제공하고 비디오 안정화 기능도 향상됐다.

    아이패드 에어 라인업으로는 처음으로 USB-C 타입을 채택됐다. '와이파이6' 기술을 적용해 통신속도도 한층 더 강화됐다. 배터리는 완충시 최대 10 시간 지속된다.

    가격은 64GB, 599달러(77만 9천원)부터 시작된다. 셀룰러 버전은 729달러(94만 9천원)에 책정됐다.

    ◇ AP 업데이트한 아이패드 8세대…329달러 책정, 학생은 299달러에 판매

    이날 애플은 새로운 아이패드 8세대 제품도 공개했다.

    10.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A12 바이오닉칩을 탑재해 이전 제품보다 연산 성능이 40% 빨라지고 그래픽 성능은 2배 높아졌다.

    새롭게 설계된 뉴럴 엔진은 1조에 5조번 연산이 가능하다. 애플은 "증강 현실(AR) 앱에서 향상된 머신 러닝으로 동작 추적부터 사진 편집이나 시리 등의 성능이 강화됐다"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애플의 모든 태블릿에서도 기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애플 펜슬 1세대(99달러 별도 구매) 지원이 강화됐다. 16일(현지시간) 업데이트 예정인 iOS14와 함께 필기 기능도 향상된다.

    펜뿐만 아니라 손글씨까지 텍스트로 인식하고 "증강 현실로 거실에서 펼쳐지는 우주 비행의 역사를 보거나 책 안의 캐릭터가 페이지에서 뛰어내리는 것 같은 경험도 가능하다"는 게 애플 측 설명이다.

    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와 전면에는 페이스 타임 HD 카메라가 탑재됐다. 머신 러닝으로 촬영한 사진을 크롭 편집하더라도 이미지가 깨지지 않고 고화질로 저장 또는 전송 가능하다.

    가격대는 329달러(44만 9천원)부터 시작된다. 학생에게는 299달러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패드 에어4 세대와 아이패드 8세대의 국내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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