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등이 전기차 관련 업체인 (주)비전에셀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군산시 제공)
군산 새만금산단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 관련 기업의 투자 유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등은 26일 전기차 관련 전장부품 제조기업인 (주)비전에셀과 새만금 산단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비전에셀은 전기자동차와 ESS 배터리의 충방전 및 보호장치인 BMS 모듈과 자동차 LED램프 등을 생산하게 된다.
(주)비전에셀의 투자 유치로 새만금산단의 전기차 관련 투자 유치는 기존 에디슨모터스 등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군산시는 전기차클러스터 조성과 친환경 전기차부품소재 강소특구 지정 등으로 전기차 관련 산업 여건이 개선돼 투자를 고려하는 관련 기업이 더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을 지역 기반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유망 중소기업들과 함께 군산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도시로 재도약하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