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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새 진원지 된 롯데리아…이 시국에 점주 모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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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새 진원지 된 롯데리아…이 시국에 점주 모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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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확진자 나왔지만 현재까지 홈페이지 확진자 발생 공지 없어…롯데 "홈페이지 작업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롯데리아. 확진자 발생 안내문은 없는 상태다. (사진='롯데리아' 홈페이지 화면 캡처)
    전국에 1천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롯데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지만 고객에게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다.

    12일 롯데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GRS에 따르면 롯데리아 점장과 직원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롯데리아 점장 19명은 지난 6일 롯데리아 군자역점에서 매장 운영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후 광진구 치킨뱅이 능동점에서 회식을 진행했다.

    해당 점장이 소속된 지점은 ▲종각역점 ▲면목중앙점 ▲군자역점 ▲서울역사점 ▲숙대입구점 ▲건대역점 ▲소공2호점이다.

    매장은 첫 확진자가 나온 11일 저녁부터 폐쇄됐으며 롯데 측은 자체 방역 조치를 진행중이다.

    하루에도 수백명이 오가는 패스트푸드점 특성상 손님과의 접촉이 많은 곳이어서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직원 확진으로 롯데리아 군자점 임시 휴점. (사진=연합뉴스)
    확진자 발생을 쉬쉬한 롯데 측의 사후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 롯데리아 홈페이지에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어떠한 고지문도 없는 상태다. 롯데 측이 코로나19 직원 확진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채 매장만 폐쇄했다는 비난이 나오는 대목이다.

    경기 고양시 쿠팡 물류센터의 모습. (사진=박종민 기자)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쿠팡에서도 고객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않는 등 늦장 방역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남대문시장 등 일부 지역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10명 이상 모임과 회식을 진행한 점을 두고도 비판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진행되는 점주 모임은 신제품이 나왔을 때나 사례 공유가 필요할 때마다 필요시 진행돼 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대면 회의를 지양해 왔지만 최근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일부 지역에서 모임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GRS측은 "현재 홈페이지 작업을 하고 있고 점포명과 시간대 공지해서 고객이 확인해서 조치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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