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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 13명…동작구 소재 병원서 확진자 발생



사회 일반

    서울 신규 확진 13명…동작구 소재 병원서 확진자 발생

    1일 검사땐 음성 나왔다가 12일 검사에서 양성반응
    접촉 환자 격리하고 코흐트격리 등 방역조치 실시중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역 내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신규 환자가 1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동작구 내 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와 300여명이 검사중이다.

    서울시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총 누계 1429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203명이 격리중이며 1217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신규 확진자 13명은 △해외접촉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회사 2명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 △중구 소재 회사 1명 △동작구 소재 병원 1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1명 △기타 2명 △경로 확인 중 1명이다.

    강남구 소재 회사 관련 확진은 총 3명으로 늘었다.

    앞서 11일 중랑구 주민이 최초 확진된 후 현재까지 직장 동료 2명(강남구·동작구)이 추가 확진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3명이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시는 접촉자 85명 중 7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추가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45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관악구 소모임 관련 발생도 늘어 총 4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관악구 소재 음식점인 탐나종합어시장에서 모임에 참석한 최초 확진자가 10일 확진받은 뒤 같은 모임에 참석한 지인 2명이 11일, 12일 각각 추가 확진됐다.

    또 최초 확진자의 또 다른 지인(동대문구)이 12일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4명이며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시는 해당 음식점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임시폐쇄 조치했으며 지난 4일 오후 5시10분부터 7시20분 사이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발생시 검사를 받아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중구 소재 회사 관련 확진도 총 2명이 됐다.

    앞서 11일 성동구 주민이 최초 확진된 후 직장동료 1명(성북구)이 12일 추가 확진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2명이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시는 접촉자 포함 검사대상자 72명 중 2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여 추가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7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동작구 소재 병원에서는 입원환자가 12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일 고관절 골절로 응급실 방문해 입원 전에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달부터 입원했지만 12일 다른 병원으로 가기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환자 및 의료진 포함 간병인, 보호자 등 현재까지 접촉이 의심이 되는 총 31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36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병원에 합동상황반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는 수술실, 재활치료실, 검사실 등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임시폐쇄 조치했다.

    또 확진자와 같은 입원실의 환자 1명은 1인실 격리하고 코호트 격리 등을 포함해 해당 병동에 대해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병동, 수술실, 재활치료실, 검사실 등에서 노출직원은 업무배제 조치를 했으며 CC(폐쇄회로)TV를 통한 추가 접촉자 및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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