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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고소인 측 기자회견 나선다…경찰 신변 보호도



사건/사고

    박원순 고소인 측 기자회견 나선다…경찰 신변 보호도

    성추행 혐의 고소한 피해여성 측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
    경찰, 피해여성 측 신변보호도 진행

    1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절차가 13일 마무리 된 가운데, 성추행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피해여성 측이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13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피해여성 측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고소인 본인은 참석하지 않고 피해여성을 대리하는 변호사와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고소인에 대한 신변보호에 들어간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제출한 당시부터 신변보호를 해왔다"며 "피해자 지원 활동으로 치료상담, 숙소제공, 각종 보호조치 등이 제공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청 비서실 소속으로 일했던 A씨는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박 시장은 9일 종적을 감췄고, 경찰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어 박 시장의 장례식이 진행됐으며 13일 발인 및 영결식이 치러져 장례 절차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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