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전남 28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
7일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카자흐스탄 국적 A(29)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광명역으로 이동한 뒤 KTX로 여천역으로 이동한 A씨는 여수시가 마련한 임시 격리시설에서 머물다 지난 6일 밤 9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여수에 도착한 이후 곧바로 격리돼 다행히 지역 내 접촉자는 없으며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남에서는 지난 5일 이후 이틀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남 28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