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한국광기술원, 휴대용 마스크 살균기술 개발

  • 0
  • 0
  • 폰트사이즈

광주

    한국광기술원, 휴대용 마스크 살균기술 개발

    • 0
    • 폰트사이즈

    폴딩형 플렉서블 UV/IR 광케어시스템 기술이전, 신개념 살균기 시장 창출

    한국광기술원, 휴대용 마스크 살균기술개발 (사진=한국광기술원 제공)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는 가운데 국내 한 연구진이 살균효과와 휴대성이 뛰어난 폴딩형 무선 초소형 스마트 유연 디바이스 핵심 기술을 개발, 기업에 이전하면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한국광기술원 바이오헬스연구센터 김자연 박사팀은 마스크 살균·소독이 가능하고, 접을 수 있는 플렉서블(Flexible/유연한)) 초소형 자외선 UV(자외선)/IR(적외선) LED 살균건조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 ㈜이안하이텍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김 박사팀이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유연 디바이스 기술은 플렉서블한 기판 위에 초소형 LED를 실장, 전력소모가 적고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마스크의 기능 손상 없이 살균‧소독이 가능한 신개념 시스템이다.

    김 박사팀이 기업에 이전, 상용화를 앞둔 기술은 △폴딩(Folding)형 구조 △통풍 홀(Hole)이 구비된 플렉서블 기판 배선 기술 △선택전사로 실장한 초소형 LED 및 센서, 배터리 등 다양한 부품접합 기술 △방열/UV 차단시트 일체형 이중구조 봉지(Encapsulation) 기술 등이 포함됐다.

    최근 들어 미세먼지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고 있으나 이용자들이 마스크를 가방이나 호주머니 등에 보관하면서 오히려 오염에 노출되는 부작용이 발생, 휴대용 마스크 살균 소독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마스크 살균 소독기가 대부분 하우징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UV-C 광원이 외부로 노출되어 눈과 피부 등 신체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으나 이번 한국광기술원 김 박사팀의 기술개발로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됐다.

    자외선(UV, Ultraviolet)은 사람이 볼 수 없는 파장이며, 파장대에 따라 UV-A, B, C로 구분하고 있다. 가장 짧은 파장인 UV-C는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의 DNA를 파괴하여 세포를 사멸시키는 살균 기능이 있다.

    한국광기술원이 개발한 스마트 유연 디바이스 기술을 이전받은 ㈜이안하이텍 안치현 대표는 "세계 최초로 살균과 건조가 가능한 폴딩형 플렉서블 UV/IR 살균/건조 마스크 광케어 시스템의 사업화를 조기에 추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광기술원 바이오헬스연구센터 김자연 박사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살균기 시장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응용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새로운 융합 시장의 창출이 기대된다."며 "사업화 유망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확대하여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