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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에 이동형 전 싸이월드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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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에 이동형 전 싸이월드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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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센터장 "경남 혁신 2단계인 창업 활성화 이뤄낼 것"

    이동형 전 싸이월드 대표. (사진=자료사진)

     

    경남 창업 활성화와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신임 센터장에 이동형 전 싸이월드 대표가 임명됐다.

    경상남도는 3대 센터장에 이 전 대표를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신임 센터장은 앞으로 2년 동안 경남 창업의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

    앞서 센터장을 2차례나 걸쳐 공개 모집했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최근 3차 모집에서는 14명이 응시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이사회에서 이 전 대표를 센터장 후보로 의결했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이날 취임했다.

    경북대 유전공학과를 졸업한 이 센터장은 LG-CNS에 입사했다. 이후 KAIST 경영공학 석사과정에 진학한 뒤 창업을 준비하면서 그만뒀다. 5명의 대학원 동기들과 벤처 투자를 받아 지난 1999년 싸이월드를 공동 창업했다.

    당시 싸이월드 서비스에 포함된 '미니홈피'는 파급력이 컸으며, 2007년에는 미국 CNN에서 싸이월드를 한국의 앞서가는 IT 문화로 소개했다. 중국과 베트남, 독일, 일본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한때 직원이 40명에서 300명까지 늘 정도로 성공했다.

    이 센터장은 2001년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IT 경영자 SEIT프로그램'과 2012년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40여 개 스타트업팀들과 함께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생태계 문화를 접했다.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 운영위원'과 미래유망 창업 기업지원 프로그램 'TIPS 운영사 선정 및 창업팀 평가위원' 등으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2015년부터 스타트업 교육과 멘토링을 위해 '창업자·벤처투자 심사역·대학교 기업가정신센터 교수들'과 설립한 '(협)피플스노우'를 운영하는 등 창업의 다양한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경남 창업 활성화와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다년간 창업교육, 컨설팅 등으로 축적된 경험을 살려 제조업 혁신 2단계인 경남 창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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