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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환경 개선·지역경제 활성화 취지
10억원 투입해 보도 정비, 아스콘 재포장
내년 3월 첫 삽…같은 해 12월 준공 목표

평택시가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평택시청 제공)

 

경기도 평택시가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

평택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특구 일대 도로를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보도 4천㎡를 정비하고 1만2천㎡ 도로에 아스콘을 재포장할 계획이다. 또 오래된 가로등을 교체하고, 새 관목과 조명도 설치한다.

공사는 내년 3월 시작해 12월쯤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보도폭 확장을 위해 지난 4월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쳤고,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와 디자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관광특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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