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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위, 92년 LA폭동처럼 한인사회 타깃될까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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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美 시위, 92년 LA폭동처럼 한인사회 타깃될까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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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3개월간 코로나 톱뉴스, 인종차별시위로 바뀌었다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MHz (18:25~20:00)
    ■ 방송일 : 2020년 6월 1일

    ■ 진 행 :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
    ■ 출연자 :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정관용> 미국의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심상찮습니다. 미국 현지 바로 좀 연결해 봅니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의 김동석 대표 연결하죠. 안녕하세요.

    ◆ 김동석> 안녕하세요.

    ◇ 정관용> 지금 몇 개 도시에 어느 정도 시위입니까, 양상이...

    ◆ 김동석> 굉장히 심각하게 확산이 됐습니다. 거의 한 80여 개 도시에서 주말에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시위가 확산이 됐죠. 이렇게 확산된 것뿐만 아니라 시위 양산이 그동안 이런 게 수도 없이 인종 관련한 저항하는 시위가 꽤 많았었는데 양산이 대단히 과격해졌습니다, 격하게요. 방화, 약탈 이런 게 매일같이 보여졌거든요. 더군다나 주요 매체에서 중점적으로 그런 장면들을 많이 보도를 했는데 이게 이 시위대, 어디서 모여서 이런 메시지를 가지고 시위를 한다라는 이런 계획된 것 이외의 것이 너무 많이 통제할 수 없게끔 들어오는 그런 양산입니다.

    ◇ 정관용> 아니, 인권탄압 그리고 흑인 인종차별 여기에 대한 저항은 민주주의적 의사표출로 충분히 가능한데 왜 그게 남의 상점 약탈로 연결되고 방화로 연결되는 거예요?

    ◆ 김동석> 지금 평가를 하는 것은 사실 시위가 있으면 사이드이슈도 미리 예시 안 한 이슈도 나올 수 있고 또 좀도둑들도 있어 왔습니다. 사실 대도시의 한가운데에서 시위대가 나오면 그 도시의 극빈층들 가운데 거의 범죄인들처럼 살아가는 극빈층들 좀도둑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처음에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에서 이 시위가 시작됐을 때, 25일에 사건이 났죠, 27일 시작될 때에 미니애폴리스 시장이나 주지사가 외부 세력 개입이라는 거 얘기를 하는 거와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다가 안티파라는 그동안 잘 언급이 되지 않던... 사실 어떤 실체가 있는 조직이 아니고 트럼프 대통령의 고정 지지층의 반대 개념이 이제 안티파잖아요. 안티파라고 그러는 실체가 별로 드러나 있지 않은 조직을 거명을 하면서도 외부 조직이 개입됐기 때문에 이걸 주시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트위터에 확 올려버리니까 그런데 분명히 미니애폴리스 처음 시위는 그렇게 갑작스럽게 방화가 생기고 과격한 시위가 되고 경찰서가 전소가 하는 거에는 외부세력 개입이라는 걸 미니애폴리스 주지사도 얘기하고 그랬거든요. 이번 시위에 이렇게 되는 것에는 분명히 되게 많은 부분이 평화적인 시위 시간 내에 진행이 되고 있어요. 어제도 그랬죠. 뉴욕 워싱턴에도. 그런데 이게 시위대, 시위를 조직할 때가 이미 임무가 끝난 다음에는 꼭 이렇게 과격하게 어젯밤에 이를테면 일요일날 밤에 백악관이 토요일날 밤에 가장 과격하게 백악관 옆에서 바리케이트랑 부딪히고 경찰차가 파손이 되고 비밀경호 요원들과 부딪히고서 차가 방화되고 그런 장면들이 또 일요일날 저녁 때도 있었죠.

    ◇ 정관용> 우리 대표님 계신 뉴욕에서도 시위가 아주 거셌고 우리 교민들의 가게 같은 데도 피해를 봤다고요?

    ◆ 김동석> 아직 우리 한인 동포들 비즈니스 하는 데에 집계된 건 별로 이렇게 나오지를 않는데요. 여하튼 간에 시위대가 모이는 그 인근에서 장사를 하는 한인들은 피해가 있다고 나옵니다. 미니애폴리스에서도 그랬고 LA도 그렇고 뉴욕도. 뉴욕에 시위도 굉장히 갈수록 격해집니다. 한 사십다섯 대 이상의 경찰차가 파손이 됐고 방화도 있었고 그다음에 퀸즈나 브루클린이나 각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그리고 맨해튼에 모이면 한 12시 이후까지 시위대가 해산이 안 되고. 이런 걸 봤을 때는 매일 긴장 상태이고. 매일 한 세 달 동안 코로나 사태에 관한 보도만 있다가 지금 코로나 상황이 보도가 전혀 없어졌을 정도로 미국 내 이 시위가 굉장히 톱뉴스다 이렇게 보는 게 맞습니다.

    백악관 인근에서 성조기 태우는 '흑인 사망' 시위대 (사진=연합뉴스 제공)

    ◇ 정관용> 이게 코로나 상황에 경제적 어려움에 또 어찌 보면 또 불을 질러버린 도화선이 터진 게 아닌가 싶은데. 92년 LA폭동하고 비슷한 양상으로 가지 않을까라는 얘기가 벌써 나오거든요. 미국에서의 전망은 어때요?

    ◆ 김동석> 그렇죠. 지금 우리 평화 시위를 얘기하고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특히 백인 공권력의 과도한 소수인종 탄압이라는 게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보여질 때에는 토요일, 일요일날 미국의 주요 뉴스 채널이나 미디어가 보도하는 게 순전히 과격한 이 방화나 약탈이나 폭력에 집중해서 보도를 하니까 일반 시민들이나 이 시위에 관한 생각이 92년 폭동 때와 같이 알려지는 데에 굉장히 두려운 생각을 갖고 있죠. 왜냐하면 이 폭력적인 공권력이 들어오도록 특히 주방위군까지는 지금 동원이 되고서 거의 한 25개 이상 도시에서 방위군 요청을 했고 15개주에서 공식적으로 방위권 소집이 돼 있습니다. 이런 적이 없었거든요. 이런 공권력이 이 시위대로 들어오는 명분을 줘서 굉장히 긴장을 하고 있는데요. 미디어가 그렇게 보고 있으니까 92년 폭동 때와 다르지 않게. 92년처럼 시위대랑 격하게 부딪히니까 시위대가 가까이 손을 댈 수 있는 지금 뉴욕 LA 한인 커뮤니티는 사실 한인타운이 그런 지대에 있기 때문에 그때 양상이 되는 걱정이 되고 좀 두려운 생각이 많고 긴장을 하고 있는 겁니다.

    ◇ 정관용> 폭력, 방화 이런 현상이 있으니까 보도 안 할 수 없지만 그것만 두드러지게 보도되고 그리고 주방위군에 이어서 연방군까지 강경진압이 나오면 폭동은 조금 더 거세게 폭력적으로 가고 이렇게 악순환이 될 가능성이 큰 거네요.

    ◆ 김동석> 그렇죠. 원래 예상은 시위를 조직하는 네트워크에서는 일요일날에는 좀 평화적으로 잦아들 거다. 그리고 웬만해서는 경찰들과 같이 이 코로나 상황에 대해서 폭력 시위로 가는 걸 막는 노력을 많이 하자라는 논의가 많았었습니다. 사실 낮에까지는 잦아들 정도로 LA나 뉴욕에 경찰과의 관계에서, 뉴욕에서는 어느 지역에서는 경찰이 자기 무장한 걸 다 벗고 시위대에 들어와서 같이... 이런 제스처도 나오는 게 보도가 되고 해서 굉장히 긍정적이었는데 이게 오후 시간으로 가면서 갑작스럽게 과격한 사람들로다가....

    ◇ 정관용> 아슬아슬한 국면이네요. 아슬아슬한 국면. 어떻게 퍼질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오늘 여기까지 고맙습니다.

    ◆ 김동석> 안녕히 계십시오.

    ◇ 정관용> 미주한인유권자연대 김동석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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