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서울 은평구 초등생 아빠·아들 확진에…개교도 연기(종합)



사회 일반

    서울 은평구 초등생 아빠·아들 확진에…개교도 연기(종합)

    응암 거주 8살 초등학생과 아버지 확진…"경로 파악중"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의 등교를 하루 앞둔 26일 서울 양천구 계남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환영의 메시지가 부착돼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26일 서울 은평구 거주 초등학생이 아버지와 함께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날 하루 서울에서 최소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은평구는 응암2동 거주 40대 남성과 8살 초등학생 아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초등학생이 다니던 연은초등학교는 당초 27일로 예정된 개교를 미루기로 했다.

    서울 구로구와 도봉구에서도 코로나19 추가 환자가 나왔다.

    26일 구로구에 따르면 신도림동 거주 45세 여성이 전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이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이 여성은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앞서 확진된 쿠팡 직원인 부천시 87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분류됐다.

    도봉구에서도 창동에 거주하는 59살 여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이 여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가 발표한 확진자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서울시는 오전 브리핑에서 이날 하루에만 성동구에서 9명이 동시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전날 통계를 포함해 18명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