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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미술학원 강사 확진…'인근 초등학교 등교중지'



사회 일반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 확진…'인근 초등학교 등교중지'

    수강생 100명 규모…인근 공진·공항초 긴급 등교중지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서울 강서구 소재 한 미술학원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근 초등학교는 긴급 등교중지 상태다.

    25일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당산1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지난 23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전날 확진됐다.

    A씨는 강서구 소재 미술학원에서 근무하는 강사로 지난 22일까지 해당 학원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해당 미술학원은 수강생이 100명이 넘는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에는 초등학생과 유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 측은 2주간 휴원 결정을 내리고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을 자택대기해달라고 안내문자를 보낸 상태다.

    인근 초등학교는 긴급 등교중지 조치를 내렸다.

    서울 공진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은 공지를 통해 이날 유치원생 및 돌봄과 긴급돌봄을 포함한 모든 학생을 등교중지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학생들은 가정에서 원격수업에 참여한다.

    추후 등교 여부는 관계 기관 협의 후 결정될 예정이다.

    공항초등학교도 해당 강사의 확진으로 이날 긴급 등교중지조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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