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50년 구미 국가산단 '빛의 랜드마크'로 탈바꿈



대구

    50년 구미 국가산단 '빛의 랜드마크'로 탈바꿈

    도레이 첨단 야경 조감도(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와 도레이첨단소재는 20일 도레이첨단소재 구미1공장 대회의실에서 '구미 산업단지 야간 경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혁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레이첨단소재 구미1공장 안에 있는 '고상중합 탑' 시설을 활용한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간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산업 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구미 산업단지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 대상 시설인 도레이첨단소재 고상중합 탑은 현재 사용이 중단된 유휴시설로 높이 55m, 넓이 약 25m 규모이며 구미 국가 산단 일원에 있는 대표적인 산업 시설이다.

    총 사업비 8억 원을 들이는 사업은 오는 6월에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9월까지 설치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아름답고 독특한 조명 연출뿐 아니라 구미의 첨단 IT 기술인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체험 공간도 마련해 관광 산업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도레이첨단소재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이번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며 "향후 시설을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