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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전주시의회 의장단 제주도 워크숍 논란



전북

    '이 시국에…' 전주시의회 의장단 제주도 워크숍 논란

    워크숍 명목 의회 예산으로 2박 3일 일정

    전주시의회 청사 전경(사진=도상진 기자)

     

    '코로나19' 비상 상황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전주시의회 의장단이 워크숍을 명목으로 제주도로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의장단 7명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워크숍 일정에 들어갔다.

    전주시의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의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으며 의회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주시의회 의장단의 제주도 워크숍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생활 방역으로 바뀌었다고 하지만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6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시의회 의장단이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제주도를 간 것은 외유성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전주시의회 한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진행 중인데 의장단이 제주도를 갔다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의원들 사이에서는 현 의장단이 하반기 윈 구성을 논의한다는 말도 나돈다"면서 의장단의 제주도 워크숍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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