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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간호사들 '눈물'에 전시법 추가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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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트럼프, 간호사들 '눈물'에 전시법 추가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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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인공호흡기 생산기업에 부품 제공하는 업체들 대상

    뉴욕시 간호사가 2일(현지시간) 전시법 발동을 재차 촉구하고 있다.(사진=CNN 캡처)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를 감소시키는데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국방물자생산법(전시법)이 추가로 발동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국내 제조업체들이 미국인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필요한 인공호흡기를 더 완벽히 생산할 수 있도록 국방물자생산법에 따른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이 법을 처음을 발동하면서 GE 등 8개 업체와 인공호흡기 증산 합의 소식을 전했었다.

    따라서 이날 명령은 27일 전시법 발동에도 불구하고 큰 진척이 없는 인공호흡기 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실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명령은 GE, 힐롬 홀딩스, 메드트로닉 퍼블릭, 레스메드, 필립스, 바이어 메디컬 등 6개 인공호흡기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할 회사들이 대상이다.

    인공호흡기에는 700~1500개 부품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제조사들의 부품은 12개 나라에서 수입돼 오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이날 뉴욕시에서는 의료장비 부족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간호사들의 시위가 있었다.

    간호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제발 국방물자법을 발동해 달라"고 호소했다.

    쥬디 새리던 곤잘레스 간호사는 "인공호흡기와 개인보호장구가 공급돼야 악화돼가고 있는 팬데믹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 환자들을 살릴 수 있다"고 촉구했다.

    일부 간호사들은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 간호사 노조인 전국간호사연합(NNU)도 이날 연대시위를 벌였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미주리, 텍사스,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등 6개 주(州) 15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이날 "간호사들을 보호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인 보호장비 지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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