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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을 여론조사]민주 이형석, 민생 최경환에 4배 이상 앞서



광주

    [광주 북구을 여론조사]민주 이형석, 민생 최경환에 4배 이상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59.1% vs 민생당 최경환 12.4%
    비례대표 정당투표, 더불어시민당 30.1%, 열린민주당 19%
    정당지지율, 더불어민주당 65%, 정의당 7.1%

    광주CBS는 광주전남언론포럼과 광주매일신문, 남도일보, 전남매일, 뉴스1광주전남취재본부와 공동으로 4·15 총선을 앞두고 광주지역 선거구별 후보와 정당 지지도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후보(사진=자료 사진)

     

    4·15 총선을 앞두고 광주 북구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후보가 민생당 최경환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율에서는 민주당 이형석 후보 59.1%, 민생당 최경환 후보 12.4%로 이형석 후보가 46.7%p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1%의 민중당 윤민호 후보, 3%의 정의당 황순영 후보가 뒤를 이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후보 사이의 격차가 더 커졌다. 여론조사 참여자의 67.3%가 이형석 후보의 당선을 예상했고, 최경환 후보는 12%에 머물렀다. 이형석 후보는 40대를 중심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폭 넓은 지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생당 최경환 후보(사진=자료 사진)

     

    최경환 후보는 민생당 지지율(5.8%)에 비해 후보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현역 국회의원으로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와 인지도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을 선거구는 현재 지지 후보를 교체할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 33.8%가 상황에 따라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해 이번 여론조사를 같이 한 다른 지역구보다 교체 가능성이 높게 나온 것이 특징이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더불어시민당이 30.1%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열린민주당 19%, 정의당 11.4%, 민생당 7%, 국민의당 4.9%, 미래한국당 3.5%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65%로 압도적으로 높게 조사됐으며, 정의당 7.1%, 민생당 5.8%, 국민의당 3.4%, 미래통합당 2.4% 등이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65.6%였고 유동적이라는 응답은 27.9%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CBS와 광주전남언론포럼, 광주매일신문, 남도일보, 전남매일, 뉴스1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광주 북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47명(가중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3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했다.

    여론조사의 응답율은 10.1%이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2%p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통계 보정은 2020년 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값(셀가중)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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