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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거주 해외 입국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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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기 지역 거주 해외 입국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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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미국 등서 입국한 뒤 '양성'
    "귀국 후 2주간 자발적 자가격리 필요"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검역 현장 점검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방문,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국면에 접어들면서 경기 지역에서도 해외 입국자들의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 '헝가리 출장' 남양주 거주 40대 확진

    경기 남양주시는 최근 헝가리에서 입국한 A(48·화도읍)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헝가리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부터 발열과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 그는 전날 남양주 동부보건센터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와 가족들을 상대로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전날에는 별내동에 거주하는 B(40)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에 직장을 둔 B씨는 지난 18일 회사 동료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전날 풍양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B씨의 직장 동료는 지난 10∼14일 필리핀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 '미국여행' 20대 남성들도 잇따라 확진

    미국여행을 다녀 온 20대 남성들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에 사는 25세 남성 C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C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미국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 19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C씨가 미국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입국 이후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수원시에서는 영통구 광교2동 힐스테이트광교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후 미국 뉴욕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같은 날 밤부터 발열과 콧물 증세를 보였다.

    그는 특별입국 절차에 따라 국립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 채취 및 진단 검사를 받은 뒤 택시를 타고 귀가했으며, 전날 양성이 나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그는 이동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했고, 가족 등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염 시장은 "최근 해외를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귀국 시에는 반드시 2주간 자발적 자가격리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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