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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상에서 해군 고속정 수류탄 폭발…6명 중경상



부산

    남해상에서 해군 고속정 수류탄 폭발…6명 중경상

    해군 참수리 고속정서 해상 사격 훈련 중 수류탄 폭발

    부산 남구에 위치한 해군작전사령부 전경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남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참수리 고속정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해군에 따르면 3일 오후 12시 20분쯤 남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 중이던 해군 제3함대 소속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해상용 수류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승조원 2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모두 의식은 있는 상태다.

    중상자 1명은 부산대 권역외상센터로, 나머지 경상자 등은 창원시 해군해양의료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고속정은 부산 지역에 배치된 3함대 소속 참수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은 "수류탄이 폭발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사고 이후 모든 해·육상 사격훈련을 중지하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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