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도 원주에서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원주시는 신천지 신도인 A(57)씨가 29일 오후 9시 34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주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A씨는 경증 상태로 후 지역 거점 병원인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원주시는 29일 원주지역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에 대한 코로나 19 전수조사가 마무리한 결과, 유증상자가 189명이라고 밝혔다.
원주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통보받은 지역 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7천102명을 전수조사했다.
62명은 검사를 받았고 무증상 고위험군은 694명으로, 그리고 5천445명은 무증상자로 분류됐으며 62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