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경남도, 서민 교육지원사업 추진…10만 원 여민동락카드 지급

  • 0
  • 0
  • 폰트사이즈

경남

    경남도, 서민 교육지원사업 추진…10만 원 여민동락카드 지급

    • 0
    • 폰트사이즈

    다음달 2일~2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온라인 신청

    경남도청 (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는 올해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여민동락카드를 지급하는 바우처 사업, 서민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 공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청 협력사업, 시군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올해 바우처 사업의 신청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이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여민동락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중위 소득 6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연간 10만 원 한도의 여민동락카드를 지급한다.

    지난해 수혜 학생 가운데 현재 법정 저소득층 자격 보유자는 사전 선정 작업이 완료돼 다음달 1일부터 여민동락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 신규 신청자는 선정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여민동락카드를 발급받은 학생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도내 지역서점 151곳, 온라인 강의사이트 21곳에서 학력 향상에 필요한 도서나 강의를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8만여 명의 학생이 신청한 결과 5만 7100명의 서민자녀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학생들은 여민동락카드 사용을 비롯해 시군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경남도 민기식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인 만큼 신청 때 감염예방을 위해 방문 신청보다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