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고삼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18 역사왜곡처벌법을 제정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모욕하는 가짜뉴스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고삼석 예비후보는 최근 5.18에 대한 역사왜곡이 야당을 비롯한 정치권에서 빈번이 일어나면서 이와 관련해 가짜뉴스까지 양산된데 대해 매우 심각하고 엄중한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이러한 역사왜곡을 근절시키는 강력한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대표이며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황교안씨, 5.18 역사왜곡에 앞장서는 지만원씨, 5.18을 폭동이라고 주장하는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 5.18을 왜곡하는 김진태 의원까지 5.18에 대한 역사인식의 왜곡을 넘어 모독에 가까운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당사자들을 광주시민은 물론 국민의 이름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삼석 예비후보는 "사법부가 이들을 제대로 처벌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이든 21대 국회에서 5.18역사왜곡처벌법을 제정하면 법과 정의로 역사왜곡과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근원지를 뿌리 채 뽑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5.18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을 통해 5.18을 겪지 않았던 일반국민과 다음세대를 위해서도 이 법 제정은 꼭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고삼석 예비후보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조선대 정치학과, 서강대 정치학 석사, 중앙대 언론학 박사를 거쳐 국회 정책비서관,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혁신담당관, 문재인정부에서는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