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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신정문' 역사의 뒤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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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신정문' 역사의 뒤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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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한옥정문' 건립에 따른 조처
    구성원 의견 수렴, 철거 찬성률 높아

    전북대 신정문과 바로 뒤 한옥정문 모습. (사진=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를 26년간 지킨 '신정문'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4일 전북대는 대학 구성원 의견 수렴을 거쳐 '신정문'을 다음 달 16일 개강 전까지 철거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이번 결정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교직원(교수, 조교, 직원)과 학생(학부, 대학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을 했다.

    교직원 87.5%, 학생 74.3%가 철거에 찬성했다. 설문 응답자 수는 교직원 1천287명(67.7%), 학생 2천923명(10%)이었다.

    앞서 전북대 '신정문'은 지난 1994년부터 26년간 대학 정문 역할을 했는데 대학 측이 지난해 11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53억 원을 투입해 683㎡ 규모로 ‘한옥정문’을 새로 지으면서 '중복 정문'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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