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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 한눈에 살펴본다"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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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관광, 한눈에 살펴본다"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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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여행 트렌드 반영한 '비짓부산'구축
    부산시-부산관광공사 관광분야 서비스 통합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5개 국어로 소개

    부산시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최신 여행 트렌드에 맞는 온라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부산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안대교의 모습. (사진=자료사진)

     

    부산시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최신 여행 트렌드에 맞는 온라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부산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스마트관광 플랫폼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로 분리돼 있던 관광정보 제공을 일원화하여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620개 이상의 여행 콘텐츠를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했고, 한·영·중(간/번)·일의 5개 국어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사업준비 단계부터 부산관광공사와 TF팀을 구성하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의견을 수렴했다.

    실제 여행객들로 구성된 '여행패턴 관찰 조사단'을 모집하여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도메인은 비짓부산(visitbusan.net)이며, 정보성 콘텐츠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시선에서 바라본 블로그형 관광기사와 리뷰·평가·추천 등 여행자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1박 2일, 2박 3일 등 여행기간이나 가족여행, 도보여행 등 키워드에 따른 추천코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위치기반 서비스로 여행자 주변의 관광명소, 음식점, 숙박, 쇼핑장소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축제·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월별 다이어리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비짓부산은 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중 오픈할 계획이며, 오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비짓부산은 부산관광공사에서 운영한다. 공사측은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글로벌 관광 소비자들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비짓부산에 부산이 가진 매력을 더욱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재미와 공감,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소통의 접점을 넓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 온라인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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