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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연휴 '종합상항실' 운영···"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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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추석 연휴 '종합상항실' 운영···"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세요"

    2일~15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물가 안정·재난 예방 등 8개 중점 분야 적극 추진

    경남도청(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해 분야별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4일 동안에는 11개 반 116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는 물가 안정과 재난 예방 등 8대 중점 분야를 적극 추진한다.

    우선 서민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상품권인 '경남사랑상품권'을 2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도내 전통시장 136곳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일시 상향해 골목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재해·재난 대책반을 가동해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은 물론 대형 전통시장 화재 방지를 위한 소방차 고정 배치, 주요 등산로 등에 산불 감시 인력을 늘릴 예정이다.

    교통 안전을 위한 캠페인도 도내 곳곳에서 추진하고, 연휴 기간 내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우회 도로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응급진료대책 합동상황실'도 가동해 비상 진료기관과 당번 약국 등을 지정한다.

    연휴에도 도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무인 민원발급기 운영,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상수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밖에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기 위한 유족 위문에 나서는 등 도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위문을 확대한다.

    무엇보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 기강 해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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