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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용한 해변 '서퍼 핫플레이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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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용한 해변 '서퍼 핫플레이스' 조성

    포항시 경제산업위원회 간담회에서 서퍼비치 조성 밝혀
    환동해 국제크루즈 일본은 빼고 블라디보스톡으로만 조정
    추석 앞두고 포항사랑 상품권 판매

    용한 서퍼비치 조감도(사진=포항시 제공)

     

    국내외 서퍼들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경북 포항 용한리 해변에 서퍼비치가 조성된다.

    포항시 해양산업과는 26일 개회한 제263회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간담회에서 '용한서퍼비치 조성계획'을 밝혔다.

    용한서퍼비치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변 내에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샤워장과 탈의실, 화장실, 관리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1년 들어설 예정이다.

    해양산업과 관계자는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서퍼들이 용한해변을 찾고 있어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포항시의회 강필순 경제산업위원장은 "기존 지역 업소들과 협의해서 용한 해변이 더욱 활성화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면서 "안전문제도 염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포항시 신북방정책과는 '환동해 국제크루즈 시범운항 계획'을 보고했다.

    포항시는 일본과의 갈등이 고조되는 만큼, 당초 계획했던 일본-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정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정으로 조정했다.

    이에 박정호·김철수 시의원은 "일본 방문이 빠지면 가격·상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고민해야한다"고 말했다.

    조민성 시의원은 "포항을 모항으로 하는 상품인 만큼, 포항 특산물 등 포항에 대한 홍보 성과가 있어야 한다"면서 "해외로 나가는 만큼, 안전부분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는 '2019년 포항사랑 상품권 운영 계획(변경)'을 보고 했다.

    추석을 앞두고 9월 2일부터 30일(상품권 소진)까지 400억원을 8%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며, 하반기 발행을 목표로 한국조폐공사와 전자상품권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준영 의원은 "포항사랑 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정인에게 상품권이 몰리는 현상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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