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초임 제공)
걸그룹 카밀라를 이끈 한초임이 솔로 가수로 새 출발에 나선다.
한초임은 16일 SNS 계정에 게시물을 올려 솔로 데뷔 소식을 알렸다. 오는 21일 솔로곡 '로미오'(Romeo)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엠넷 '댄싱9', '러브캐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한초임은 지난해 8월 직접 연예 기획사를 차리고 3인조 걸그룹 카밀라를 결성, '레드 립스'(RED LIPS), '넘어가'(Take Me Home)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특히 한초임은 매니저를 비롯한 스태프를 따로 두지 않고 직접 방송PR와 스타일링까지 도맡으며 팀을 이끌어 화제를 모았다.
카밀라는 1년여간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 뒤 지난달 공식 해체했다. 한초임은 솔로 가수로 새 출발에 나서 그간 못다 보여준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와 연락이 닿은 한초임은 "무대를 함께 꾸밀 댄서들의 의상과 액세서리까지 직접 준비하는 등 이번에도 고군분투하며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티저 이미지 촬영 때 사용한 머리 장식품도 도매시장을 돌며 구한 재료로 핸드메이드 한 것"이라는 설명을 보탰다.
또한 한초임은 "곡은 히트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 분들에게 맡았고, 안무는 청하 씨의 안무팀에게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완성도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