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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플러스 NC청주점 개점 지연…치킨게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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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드림플러스 NC청주점 개점 지연…치킨게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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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8월 개점 예고…공사 지연으로 9월로 연기
    관리권 둔 법정싸움 장기전 불가피
    소방점검 처벌.단전 예고 등 정상화 꼬여

    (사진=자료사진)

     

    오는 8월로 예고됐던 대형 복합쇼핑몰인 드림플러스 내 이렌드리테일 NC청주점 오픈이 사실상 한달 이상 미뤄지게 됐다.

    상가 관리권을 둔 내부 갈등 양상이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복잡해지면서 9월 개점도 장담할 수 없어 보인다.

    2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대형유통업체인 이렌드리테일이 예고했던 드림플러스 내 NC 청주점 오픈은 8월이었다.

    하지만 상가 관리권을 주장하는 상인회와 관리단 간의 갈등이 재점화되면서 공사가 다소 지연됐다.

    이로 인해 개점도 사실상 한달 이상 늦어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렌드리테일의 한 관계자는 "공사가 지연되면서 사실상 9월에나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부 공사 방해만 이뤄지지 않는다면 최대한 빠른 시기에 개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오히려 갈등 양상이 꼬일대로 꼬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상가 정상화와 더욱 멀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법원은 최근 청주시가 지난 5월 말 관리권이 실효됐다고 통보한 것은 부당하다며 상인회가 낸 행정집행 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행정소송이 끝날 때까지는 상인회가 관리자 지위를 유지하게 돼 관리단과의 관리권 분쟁도 기나긴 법정 싸움으로 결론이 나게 된 셈이다.

    이처럼 관리권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고장난 소방설비를 무려 16건이나 수개월 동안 방치했다가 최근 소방당국에 적발되는 등 안전사고까지 우려되는 있다.

    게다가 석달치 전기료를 내지 않아 오는 19일을 기점으로 단전까지 예고되는 등 NC 청주점 개점 공사 진행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드림플러스 사태가 목숨을 담보로 벌이는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으면서 자칫 승자없는 비극으로 끝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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