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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온리원오브,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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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셜 노컷 인터뷰

    [인터뷰] 온리원오브,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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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 보이그룹 온리원오브(OnlyOneOf)는 데뷔하는 순간부터 모험을 택했다. 첫 미니앨범 '닷 포인트 점프'(dot point jump)에 수록된 6곡 중 더블 타이틀곡인 '타임 리프'(time leap)와 '사바나'(savanna) 2곡만 공개하고, 나머지 4곡을 트위터에서 '온리원오브' 해시태그가 5555개 달성될 때마다 1곡씩 추가로 공개하는 독특한 방식을 택한 것이다.

    무모한 모험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자칫 공들여 작업한 곡들을 영원히 들려주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온리원오브의 모험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해시태그가 데뷔한지 일주일 만에 2만 개를 넘기면서 '블라썸'(blOssOm), '온리원오브 유'(OnlyOneOf yOu), '피카소'(picassO), '프래자일'(fragile) 등 나머지 4곡이 모두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된 것이다.

    "땀과 노력이 듬뿍 담긴 곡들이 모두 공개돼 감격스럽다.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팬 덕분이다. 큰 기운을 받아 더욱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

    수록곡을 조건부로 공개하는 방식은 '팬들과 최대한 가깝게 교감하는 아이돌이 되겠다'는 팀의 포부와 맞닿아 있다. 해시태그 미션을 통해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데 성공한 온리원오브는 앨범을 발매한 뒤 서울 강남 신사동에 있는 에잇디 카페에서 팝업 카페를 운영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기도 하다. 멤버들은 직접 커피를 만드는 것은 물론, 주문과 서빙까지 도맡으며 팬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중이다.

    "회사에서 먼저 제안한 이벤트다. 팬들과 가까이서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멤버들 역시 좋은 이벤트라고 여기고 있다. 대중에게 '좋은 음악 친구'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 온리원오브의 목표다"

    색다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펼치며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온리원오브는 무대 위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들은 음악과 스타일을 '위버 섹슈얼'(ubersexual)이라는 키워드에 맞추고 강한 남성적인 섹시함과 함께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고 있다. 데뷔 활동 때부터 과감하게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기존 아이돌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대부분의 신인 보이그룹들이 '소년미'를 내세워 활동하는데, 저희는 차별화를 위해 데뷔 때부터 섹시한 남자와 부드러운 남자의 매력을 동시에 어필하고자 했다. 뭄바톤 리듬이 특징인 리드미컬한 곡인 '사바나'가 남성적인 섹시함를, 얼터너티브 팝 곡인 '타임리프'가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을 살린 곡이다"

    그런가 하면, 한 발짝 늦게 세상 밖으로 나온 수록곡 중 '온리원오브 유'와 '프래자일'은 멤버들이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한 곡이다. 약 3년간의 준비 기간 동안 음악성을 갖춘 아이돌 그룹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온리원오브는 데뷔하자마자 대중에게 자작곡을 선보이며 차세대 '자체제작돌'의 탄생을 알렸다.

    "작곡, 작사뿐만 아니라 곡의 콘셉트와 스토리, 그리고 안무를 짜는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 매달 회사에서 자작곡 평가를 받았고, 멤버들과 주1회 자체적으로 '역삼동 음악 연구소'라는 이름의 음악 회의를 열어 서로의 음악 스타일과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어떻게 하면 음악과 퍼포먼스로 특정 주제를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깨닫게 됐다"

    첫 미니앨범명 '닷 포인트 점프'에는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데뷔 때부터 과감한 모험을 택한 온리원오브의 포부가 잘 담겨있다. 지금은 비록 작은 점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쳐 선을 완성하고 도약을 이뤄내 온리원오브만의 단단한 면을 구축하겠다는 게 일곱 멤버의 각오다.

    "데뷔를 준비하면서 한 번도 트러블이 없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멤버들 간의 신뢰가 두텁다는 점이 온리온오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탄탄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싶다.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을 내는 것, 그리고 미국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온리원오브의 음악을 올려놓는 것이 목표다"

    -규빈(KB)
    1992년생. 178cm
    프로듀싱, 랩 포지션

    "저의 장점은 프로듀싱 능력이다. 평소 음악을 많이 듣고 연구하는 편이다. 한때 개그맨 공채 시험을 준비한 적도 있어서 개인기도 많은 편이다"

    -준지(JUNJI)
    1998년생. 179cm
    댄스, 보컬 포지션

    "저는 어떤 노래가 나와도 멋진 춤을 출 수 있다. '아기 상어'에 맞춰 크럼프를 출수 있을 정도다. 하하"

    -러브(LOVE)
    1994년생. 180cm
    리더, 보컬 포지션

    "팀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보컬적인 부분에서 멤버들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저의 목소리를 들려드리겠다"

    -리에(RIE)
    1996년생. 174cm
    댄스, 보컬 포지션

    "팀의 퍼포먼스를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다. 어떻게 하면 멤버들이 무대에서 더욱 더 빛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기에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

    -유정(YOOJUNG)
    1997년생. 176cm
    댄스 포지션

    "저의 최대 강점은 '춤선'이다. 걸그룹 댄스에도 소질이 있는데, 모든 걸그룹의 댄스를 2배속으로 출 수 있다. 아, 기린과 타조 흉내도 잘 낼 수 있다. (웃음)"

    -밀(MILL)
    1999년생. 173cm
    랩 포지션

    "자작랩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저의 강점이다. 애교가 많은 편이라 팀 내에서 '끼쟁이'로 불리고 있기도 하다"

    -나인(NINE)
    1999년생. 175cm

    "팀에서 비트 메이킹을 담당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자작곡을 팬들에게 꾸준히 들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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