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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주 전 남편 살인' 고유정 신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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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제주 전 남편 살인' 고유정 신상 공개

    4일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는 고모(36·여)씨. (사진=고상현 기자)

     

    경찰이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 고유정(36‧여)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공개 대상은 얼굴, 이름, 나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오전 외부위원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8조2는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신상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최근 사례는 진주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의 안인득(42),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김성수(29), '어금니 아빠' 이영학(36) 등이 있다.

    고 씨는 지난달 25일 저녁 제주시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모(36)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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