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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희망의 호프미팅 못돼 아쉬워…시간 많지 않아"



국회/정당

    이인영 "희망의 호프미팅 못돼 아쉬워…시간 많지 않아"

    "과거 방식에 연연치 않고 정치적 돌파구를 만들어내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20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호프집에서 '맥주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오신환 바른미래당,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1일 "국민들께 약속드렸던 희망의 호프미팅 되지 못해서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좋은 분위기였지만 좋은 결실을 맺는 데까지 나가지 못했다"며 "어려운 민생과 경제 상황을 해결하는 게 우리 국회의 최우선 과제란 점은 공감했지만, 최종적으로 국회정상화 해법을 찾지 못한 게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당을 향해 "시급한 민생과 경제상황을 생각하면 우리 국회에 허락된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을 절감한다"며 "과거 방식에 연연치 않고 정치적 돌파구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두고 경색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전날 노사정 대화기구인 경사노위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했던 ILO 핵심협약 비준과 관련해 노사 합의를 이루지 못해 논의를 사실상 종료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가 이뤄지면 매주 토요일 사회적 대화를 무정형·정형으로 크기와 규모에 구애받지 않고 진행하겠다는 저의 약속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 내로 국회 정상화 물꼬가 트여서 사회적 대화를 실천하겠단 저의 약속이 실현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며 거듭 국회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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