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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

    5월 광고시장 꽃핀다

    코바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112.5
    광고주들 "전월 대비 광고비 늘릴 것"

    매체별 전월 대비 5월 광고경기 전망(이하 그래프=코바코 제공)

     

    5월 광고비가 전달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봄을 맞아 미용용품 등의 강세가 뚜렷할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16일 발표한 5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는 112.5다. 코바코는 "전월 대비 광고비를 늘릴 것이라고 응답한 광고주가 많았다"고 전했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종합 KAI는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매체별 KAI는 온라인 매체가 전통 매체보다 강세로 전망됐다.

    업종별 전월 대비 5월 광고경기 전망

     

    업종별 KAI는 봄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미용용품·이용서비스(133.3) 업종 강세가 뚜렷했다.

    반면 음식·숙박서비스(95.5) 업종의 마케팅 활동은 내수경기 부진을 반영하듯 다소 약세를 보였다. 이들 업종은 온라인·모바일을 중심으로 소규모 게릴라성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KAI 조사에서 코바코는 미세먼지 관련 자동차 설문조사·심층인터뷰를 실시했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8명은 미세먼지를 이유로 경유차 구입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8.1%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조사는 전국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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