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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레드미 노트7' 15일 국내 출시…24만9000원



IT/과학

    샤오미 '레드미 노트7' 15일 국내 출시…24만9000원

    샤오미 레드미 노트7

     

    '원조 가성비 갑' 샤오미의 국내 총판 지모비 코리아가 최신 레드미 노트7(Redmi Note 7) 스마트폰을 국내 출시한다.

    지모비 코리아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아남타워빌딩 북쌔즈에서 샤오미의 최신형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7 시리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일부터 1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를 통해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15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공식 출시된 레드미 노트7은 샤오미의 대화면 브랜드로 기존 모델보다 더 커진 6.3인치 대화면, 4000mAh 용량의 대폭 늘어난 배터리 수명, 4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4GB 램과 64GB 단일 모델로 스페이스 블랙, 넵튠 블루 두 가지 색상이며, 차후 네뷸라 레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가격은 24만9000원이다.

    한국어 지원 문제와 중국산 브랜드의 사후 서비스(A/S)가 열악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지모비 코리아는 레드미 노트7 발매와 함께 공식 A/S 서비스를 13일부터 전국 37개 서비스 센터 '서비스N'에서 받을 수 있어 이같은 우려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레드미 노트7은 6.3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전후면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5를 사용해 보호 강도를 높였다. 후면에 4800만(f/1.8)·500만화소(f/2.4) 듀얼 렌즈 카메라, 전면에는 HDR을 지원하는 1300만화소(f/2.2) 카메라가 적용됐다. 갤럭시S10 시리즈에 버금가는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에도 대응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9.0(파이) 최신 버전이 적용됐고, 최대 2.2GHz 클럭으로 작동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660을 탑재해 모바일 게임 이용시에도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적외선 송신기가 내장돼 TV, 에어컨 등 가전을 제어하는 리모콘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최대 256GB로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SD 슬롯(SIM2), 3.5㎜ 오디오 잭, 후면 지문 인식 센서, 생활방수 기능 등이 적용됐다.

    롯데하이마트는 레드미 노트7 단독 출시를 맞아 13일 토요일 오후 2시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에서 '레드미 노트7'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전동스쿠터, 공기청정기, 체중계, 스마트 밴드 등 샤오미 인기 제품들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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