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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대구 '이월드' 벚꽃축제 어때요?…전국 첫 벚꽃축제



생활경제

    이번 주말 대구 '이월드' 벚꽃축제 어때요?…전국 첫 벚꽃축제

    세계서 가장 높은 '스카이드롭' 오픈…전국 3대 테마파크로 '우뚝'

     

    우리나라 3대 테마파크로 손꼽히는 대구 '이월드'가 23일 벚꽃축제를 개막한다.

    이월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다음달 7일까지 즐길 수 있다.

    이월드를 수놓은 벚꽃나무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보다 3배 더 많고, 야간에는 1000만개의 전구와 어우러져 몽환적이고 화려함을 뽐낸다.

    23일 개막식에는 분홍색 불꽃을 메인으로 한 '핑크 불꽃쇼'와 '핑크 소원 풍선 날리기' 행사도 열린다. 벚꽃축제 기간 동안 소셜을 통해 입장권을 구입한 모든 관람객에게 벚꽃모양 머리핀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이월드 어드벤처광장과 83타워에는 벚꽃과 함께 클래식카와 2층버스, 벚꽃바닥 그림 등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30여개의 포토부스도 마련됐다.

    이밖에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가족뮤지컬 '코코몽 봄 이야기'와 '스프링 라이브 콘서트', 꽃을 테마로 한 '플라워 퍼레이드'도 이월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다.

    세계 최대 규모 스카이드롭 그랜드 오픈

     

    특히 오는 23일 국내 최대 높이의 드롭형 놀이기구 '스카이드롭'도 오픈한다. 해발 213m에 설치된 103m 높이의 스카이드롭은 낙하 길이 50m 이상의 타워 드롭형 놀이기구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를 자랑한다.

    스카이드롭의 상승구간에서는 대구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하강 구간에서는 최고 시속 124km의 스릴을 맛 볼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국내 최고 높이의 놀이기구인 만큼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외부 전문가의 입회하에 구조물 시공과 안전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불꽃축제와 벚꽃축제, 좀비축제 등 1년 내내 열리는 축제는 이월드만의 특징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이랜드가 이월드를 인수한 2010년 연간 입장객이 100만명 수준이었으나 현재 연간 200만명이 방문하는 전국 3대 규모의 테마파크로 성장했다.

    이월드 관계자는 "2022년 예정돼 있는 워터파크가 오픈하면 연간 입장객이 300만명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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